'아빠본색' 박지헌, 10대 아들 연애 고백에 '충격'

[마이데일리 = 허별희 기자] 박지헌이 아들의 연애 소식에 서운함을 드러냈다.

14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V.O.S 박지헌과 아들 빛찬이의 10대 셀럽 파티가 그려졌다.

이날 박지헌은 10만 팔로워를 보유 중인 아들 빛찬이를 위해 10대 셀럽 파티를 주최했다. 그는 "아들이 초등학생 사이에서는 인기인이다. 빛찬이를 좋아하는 10대 셀럽 친구들을 초대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지헌은 오프라인 만남이 처음인 친구들을 위해 빛찬이의 질문 타임을 준비했고, 한 친구는 빛찬이에 "여자 친구 있냐"고 물었다.

이에 빛찬이는 "있다. 사람들이 하도 사귀자는 말을 많이 하더라"라며 최초 고백했고, 박지헌은 "내가 빛찬이를 제일 잘 아는 사람인데 나는 몰랐다"며 충격을 받았다.

박지헌은 빛찬이에 "어떤 여자 친구? 연락 매일매일 해? 엄마는 알고 있어? 보고 싶고 그러냐"고 물었고, 빛찬이 "엄마도 아신다"라고 답하자 배신감을 드러냈다.

특히 박지헌은 "멘붕이 왔었다. 여자 친구가 생기면 나한테 제일 먼저 알려주기로 했는데 빛찬이가 까먹었나 보다"라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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