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힙합 뮤지션 드렁큰타이거가 그룹 방탄소년단 RM을 평가했다.

14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드렁큰타이거의 마지막 정규 10집 'X : Rebirth of Tiger JK'발매 기념 음악감상회가 열렸다.

이날 타이거JK는 "방시혁 대표에게 처음 전화를 받았을 때 선입견이 있었다"며 RM이 "자주 못 들어본 친구였기 때문"이라는 것.

타이거JK는 "그 친구가 의정부 작업실에 와서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에 대해 얘기할 때, 곡에 대한 이해라든지 가사를 쓰는 방법이라든지 우리 언더그러운드 시절에 했던 것과 비슷하더라"며 "진실, 열정이 느껴지지만 무엇보다 잘한다"고 칭찬했다.

이날 오후 6시 발표.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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