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형·김민재·이도형·고영민, 두산 코치 합류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두산베어스가 새 코치들을 대거 영입했다.

두산베어스는 14일 "김원형, 김민재, 이도형, 고영민 코치를 영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원형, 김민재 코치는 올 시즌 롯데에서 코치 생활을 했다. 김원형 코치는 4년 만에 김태형 감독과 만난다. 지난 2011~2014시즌 SK서 함께 코치 생활을 한 바 있다.

또한 이도형 코치는 NC에서, 고영민 코치는 KT에서 선수들을 지도했다. 고영민 코치는 지난 2017년 1월 현역 은퇴 선언을 하고 2년 만에 친정팀으로 돌아왔다.

두산 관계자에 따르면 구체적인 새 코칭스태프 보직은 선수단 합류 후 결정된다.

[김원형 코치(좌).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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