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맛' 오세훈 아내 송현옥 "딸, 미국에서 미술 영재로 뽑혔다"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오세훈의 아내 송현옥이 자신의 딸의 일화를 전하며 장영란의 걱정을 덜어줬다.

13일 밤 방송된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 장영란은 아들의 미술 실력을 걱정했다.

이 모습을 본 오세훈의 아내 송현옥은 “저희 딸이 미국에 있을 때 미술 영재라고 해서 나라에서 뭘 해주겠다고 통보가 왔다. 초등학교 때까지 한 번도 하다못해 장려상도 못 타봤다. 그런데 미국에서는 영재로 뽑더라. 우리 눈에서 비슷하게 잘 그리는 게 잘 그리는 게 아니다”고 조언했다.

이에 장영란은 “둘째는 늦는 편이다. 말도 느렸고, 그림도 느렸고”라고 했고, 이휘재는 “언제 포텐이 터질지 모른다”고 기운을 불어넣었다.

이 때 박명수가 “그러다 진짜 늦는 경우도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명수는 “그런 말을 듣고 넋 놓고 있지 말고 계속 지도편달하란 그 얘기”라고 깊은 뜻을 설명했다.

[사진 = TV CHOSUN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