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손흥민 주급은 2억원'…토트넘 최고 수준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토트넘에서 활약하고 있는 손흥민이 팀에서 최상위급의 주급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HITC는 13일(한국시각) 스포트랙을 인용해 토트넘 선수들의 주급 언급했다. 이 매체는 '토트넘에서는 5명의 선수가 10만파운드 이상의 주급을 받는다'고 전했다.

HITC 등에 따르면 손흥민은 14만파운드(약 2억원)의 주급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봉으로 환산하면 728만파운드(약 107억원)다. 손흥민은 주급 20만파운드(약 2억9000만원)의 케인에 이어 토트넘에서 두번째로 많은 주급을 받는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주급 10만5천파운드(약 1억5000만원)의 라멜라(아르헨티나)와 주급 10만파운드(약 1억4000만원)를 받는 요리스(프랑스)와 베르통헨(벨기에)도 주급이 10만 파운드가 넘는 선수로 소개됐다. 최근 토트넘과 재계약을 체결한 알리(잉글랜드)의 인상된 주급은 반영되지 않은 수치다.

손흥민은 토트넘과 지난 7월 2023년까지 계약을 연장하며 재계약을 체결했다. 손흥민은 지난 1일 열린 웨스트햄과의 2018-19시즌 카라바오컵 경기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올시즌 마수걸이 골을 기록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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