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박지성' 린가드, "호날두랑 누가 더 나은가?"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제시 린가드가 자신의 복근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와 비교해 화제다.

린가드는 9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흥미로운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린가드가 상의를 탈의한 채 복근에 잔뜩 힘을 주고 있고, 그 옆에는 호날두가 친정팀 맨유와의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선제골을 넣고 ‘복근 세리머니’를 펼치는 사진이 실렸다.

그러면서 린가드는 “누가 더 나은 것 같나?”라며 호날두와 자신의 복근 중 누가 더 나은지 물었다.

이에 한 팬은 린가드의 글에 “표정이 왜 그렇게 심각하냐”며 호날두를 이기기 위해 얼굴에 잔뜩 힘을 준 린가드를 향해 재미있는 답글을 남겼다.

한편, 많은 활동량으로 잉글랜드의 박지성으로 불리는 린가드는 유벤투스전에 출전했지만 이렇다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며 비판을 받기도 했다.

[사진 = 제시 린가드 인스타그램 캡처]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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