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9억' 손흥민, 병역 혜택에도 3개월째 몸값 하락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으로 인한 ‘병역혜택’에도 손흥민(26,토트넘 홋스퍼)의 몸 값이 3개월째 하락햇다.

손흥민은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에서 평가한 11월 시장가치 평가에서 9,140만 유로(약 1,169억원)를 기록했다.

3개월 연속 하락세다. 지난 8월 9,980만 유로로 최고점을 찍었지만 9월과 10월 그리고 11월까지 소폭 하락했다.

물론 손흥민의 몸 값은 여전히 천억을 넘고 있다. 하지만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인한 병역혜택에도 시장가치는 오르지 않고 떨어졌다.

올 시즌 토트넘에서의 저조한 공격 포인트가 발목을 잡고 있다. 컵 대회에서 시즌 마수걸이 득점에 성공했지만 프리미어리그(EPL)에서는 아직 골이 없다.

한편, 시장가치 전체 1위는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으로 2억 1,650만유로(약 2,766억원)이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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