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유퀴즈'서 전한 득녀 소감 "환희와 영광" [夜TV]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딸을 품에 안은 소감을 수줍게 전했다.

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유 퀴즈 온더 블럭'에서는 강남역으로 나선 유재석과 조세호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특히 이날 방송은 유재석의 득녀 소식 이후 진행된 것. 유재석은 지난달 19일 둘째 딸을 품에 안았다. 유재석 나경은 부부는 2008년 7월 결혼한 바 있다. 2010년 아들 지호 군을 낳은데 이어 10년 만에 딸을 출산하며 두 아이의 부모가 됐다.

조세호는 "이른 아침이라 큰 소리로 말할 수는 없지만 축하드린다"며 "공주님이 탄생했다"고 유재석에게 득녀 소식을 축하했다.

유재석은 수줍어하면서도 감사인사를 전했다. 그는 "갑작스럽지만 지난주에 너무나 기쁜 소식이 있었다. 감동과 기쁨과 환희와 영광의 한 주였다. 분에 넘치게 너무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셨다"라고 많은 사람들의 축하를 받은 것에 대한 감사인사를 남겼다.

특히 유재석은 방송에서 아내와 아들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지 않는 만큼, 조세호에게 "'섹션TV'에서 나왔냐. '연예가중계'를 보는 것 같다"며 수줍은 마음을 너스레에 담았다.

유재석은 조세호의 연이은 질문에 "산모도 건강하다. 아기가 두 시간에 한 번씩 운다. 그래서 잠을 못자는 거 빼고는 건강한 상태"라며 "3.44kg이다. 이름은 아직 못 정했다"라고 답했다.

유재석은 '국민MC'로 수많은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의 득녀 소식 역시 많은 축복을 받았다. 그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통해 대중의 큰 사랑과 축하에 감사인사로 보답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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