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맨’ 최종 완성, 제임스 완 감독 “유니크하고 아름다운 영화”[MD할리우드]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DC 히어로 무비 ‘아쿠아맨’의 후반작업이 모두 끝났다. 이제 12월 개봉만 남겨놓고 있다.

제임스 완 감독은 6일 인스타그램에 “지난 2년간 이 작은 인디영화를 만드느라 모든 시간과 노력을 쏟아부은 끝에 최종 완성되었다. 괴물처럼 대단한 작업의 연속이었다. VFX, 편집, 사운드 팀에게 감사하다. 유니크하고 아름다운 영화를 위해 일주일 7일 내내 쉬지 않고 일했다. 12월 21일 개봉이 기다려진다”라고 말했다.

공개된 예고편은 대규모 수중 액션신을 비롯해 박진감 넘치는 액션 시퀀스로 DC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아쿠아맨'은 땅의 아들이자 바다의 왕, 심해의 수호자인 슈퍼히어로 아쿠아맨의 탄생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로 '컨저링 유니버스'와 '분노의 질주: 더 세븐' 등 장르의 부활을 성공시킨 제임스 완 감독의 첫 번째 슈퍼히어로 영화라 더욱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제임스 완 감독은 '아쿠아맨'에 대해 "이전에는 보지 못했던 새로운 수중세계"라며 자신감을 비춘 바 있다.

특히 사전 시사회에서 연일 호평을 받아 영화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제임스 완 감독은 독창적인 수중 유니버스를 창조했다. 재미와 스릴, 놀라움과 세련미, 코미디와 비극의 사이의 균형을 절묘하게 맞췄다"는 극찬을 이끌어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2월 개봉.

[사진 = 워너브러더스, 제임스 완 감독 인스타그램]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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