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해·최불암·이회창·조인성·유승민…故신성일, 조문행렬 이어져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故 신성일의 빈소에 연예계는 물론, 정계 인사들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다.

故 신성일은 4일 오전 2시 25분 전남의 한 병원에서 폐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81세. 유족은 아내인 배우 엄앵란과 장남 석현, 장녀 경아, 차녀 수화 씨다.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에는 배우 최불암을 시작으로 방송인 송해, 임하룡, 배우 안성기, 양택조, 김형일, 이덕화, 김창숙, 전원주, 조인성, 가수 김흥국 등 연예계 동료, 후배들이 방문해 고인을 추모했다.

또 신성일이 16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한 이력이 있는 만큼 이회창 전 국무총리,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서청원 무소속 의원,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 지상욱 바른미래당 의원 등 정계 인사들도 조문을 위해 빈소를 찾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고인의 영결식은 6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며, 오전 11시 서울추모공원으로 고인을 옮겨 화장한다. 장지는 경북 영천 선영이다.

[사진 = 사진공동취재단]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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