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코엑스서 '2018 러브 기빙데이' 개최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LG가 지난 해에 이어 '러브 기빙 데이' 행사를 개최한다.

LG 트윈스는 오는 18일 오후 3시 코엑스 SMTOWN에서 '2018 러브 기빙 데이(Love Giving Day)'를 진행한다. '러브 기빙 데이'는 시즌 동안 성원해준 팬들과 선수들이 함께하는 사랑 나눔 자선행사로서 지난 2017년 기획돼 시작했고 향후 행사 참여 및 규모 등을 확대하여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선수 사인회, 치어리더 공연, 기부금 전달식, 2018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선수와 함께하는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2019 신인선수 11명과 봉중근, 김현수 등 LG트윈스 선수단이 함께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9일부터 12일까지 구단 홈페이지에서 2018시즌 연간 유료회원 대상으로 모집하며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정하고 입장권은 3만원(2인)이다.

또한, 7일 오후 2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수단 친필 사인 물품 경매를 실시하고 자선 경매 수익금, 입장권 판매 수익금 전액을 서울 지역 복지단체에 기부한다.

한편, 보림출판사와 함께하는 LG 트윈스 사회공헌 활동인 '사랑의 도서 나눔' 전달식도 함께 진행되며, LG 트윈스의 성적과 연계해 3,900만원 상당의 어린이 도서를 상록보육원에 전달할 예정이다.

'2018 러브 기빙 데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러브 기빙 데이. 사진 = LG 트윈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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