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은성 포함' LG, 29일부터 일본 고치서 마무리캠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정규시즌을 8위로 마감한 LG가 다음 시즌을 향한 첫 일정에 돌입한다.

LG트윈스는 "10월 29일 마무리 훈련을 위해 일본 고치로 출국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마무리훈련은 10월 29일부터 11월 26일까지 일본 고치에서 진행되며 류중일 감독 및 코칭스태프 12명과 선수 23명이 참가한다. 새롭게 합류한 최일언, 김호, 김재걸 코치도 참가할 예정. 다만, 이종범 신임코치는 마무리훈련에 합류하지 않는다.

선수 중에는 주전 우익수로 시즌 139경기 타율 .331 25홈런 119타점을 남긴 채은성의 참가가 눈에 띈다. 통상적으로 주축 선수들은 마무리캠프 참가 대신 휴식 및 부상 치료에 전념한다.

▲마무리 훈련 참가자 명단

-감독: 류중일

-코치(11명): 유지현, 신경식, 최일언, 김호, 김정민, 김현욱, 김재걸, 곽현희, 이병규, 김우석, 경헌호

-투수(9명): 진해수, 유원석, 김태형(우완), 이강욱, 이상규, 오석주, 김영준, 성동현, 김의준

-포수(3명): 김재성, 김기연, 전준호

-내야수(8명): 서상우, 정주현, 양원혁, 장시윤, 윤대영, 류형우, 신민재, 최현준

-외야수(3명): 채은성, 홍창기, 이재원

[채은성.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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