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밀밭의 반항아’ 1만 돌파, 올 가을 최고의 아트버스터 등극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개봉과 동시에 관객들의 '인생 띵작'으로 등극하며 입소문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호밀밭의 반항아’가 관객들의 N차 관람 열풍 속에 올 가을 최고의 아트버스터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25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호밀밭의 반항아’는 24일까지 1만 684명의 관객을 불러 모았다. 개봉 이후 꾸준히 일일 관객수가 증가하고 있는 ‘호밀밭의 반항아’는 관객들로부터 '인생 영화', '믿고 보는 영화', '다시 보고 싶은 영화'라는 호평을 받으며 자발적 N차 관람 열풍까지 이어지고 있다.

통상적으로 관객수가 높은 것은 금, 토, 일 주말이지만 ‘호밀밭의 반항아’는 개봉 첫 주 금요일보다 개봉 2주차 화요일에 더 높은 관객수를 기록해 남다른 흥행 열풍을 입증하고 있다. 현재 상영작 중 이전 주 금요일보다 금주 화요일 관객수가 증가한 영화는 ‘호밀밭의 반항아’가 유일하다. 또한 ‘호밀밭의 반항아’는 다양성 영화 박스오피스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하며 의미 있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극영화 중에서는 다양성 영화 박스오피스 1위, 동시기 개봉작 좌석판매율 1위를 차지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10월 23일 기준).

아역 배우 출신으로 믿고 보는 배우로 성장한 니콜라스 홀트의 완벽한 연기와 섬세한 연출로 관객과 평단을 모두 사로 잡으며 올 가을 최고의 아트버스터로 화제를 모은 ‘호밀밭의 반항아’는 "가슴 절절하게 와닿는 영화"(네이버 ck_m****), "이건 진짜 띵작임!"(네이버 ghdl****) "느끼는 바, 깨닫는 바가 정말 많은 영화였습니다.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 준 영화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네이버 myna****), "상처를 극복하기 위해 발버둥치는 한 존재가 영화를 내내 몰입하게 만들었다"(네이버 areu****), "샐린저의 작가적 생애를 세련되게 그려낸 수작!"(CGV실관람객 cs**827), "극한 상황에서까지 작품에 몰입하던 모습. 다시 보고 싶은 영화, 강력 추천합니다!"(CGV실관람객 포***) 등의 극찬을 받았다.

또한 섬세한 연출을 완성시키는 아름다운 영상미와 음악과 함께 공감 100% 명대사 역시 화제를 모았다. SNS상에서는 소장욕구를 자극하는 ‘호밀밭의 반항아 굿즈 인증샷이 잇달아 업로드되고 있다.

[사진 = 디씨드]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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