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EFA, 손흥민 챔피언스리그 PSV 원정 선발 출전 예상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손흥민의 PSV아인트호벤(네덜란드)전 활약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토트넘(잉글랜드)은 오는 25일 오전(한국시각) 네덜란드 아인트호벤에서 PSV와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B조 3차전을 치른다. UEFA는 토트넘과 PSV의 맞대결을 앞두고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예상 선발 명단을 전했다.

UEFA는 토트넘이 PSV를 상대로 케인이 공격수로 나서고 손흥민, 에릭센, 라멜라가 2선에서 팀 공격을 이끌 것으로 점쳤다. 또한 윙크스와 다이어가 중원을 구성하고 트리피어, 알더베이럴트, 산체스, 데이비스가 수비를 맡을 것으로 점쳤다. 골키퍼는 요리스의 선발 출전을 예상했다. 토트넘의 알리와 베르통헨 등은 부상으로 인해 경기 출전이 어려운 상황이다.

영국 익스프레스 역시 손흥민의 PSV전 선발 출전을 점쳤다. 이 매체는 케인이 공격수로 출전하는 가운데 손흥민은 에릭센, 모우라와 함께 2선에 포진될 것으로 예상했다. 대표팀 일정을 마치고 토트넘에 복귀한 손흥민은 지난 20일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에서 결장하며 휴식을 가졌다.

맞대결을 앞둔 토트넘과 PSV는 올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나란히 2패를 기록 중이다. 바르셀로나(스페인)와 인터밀란(이탈리아)에 잇달아 패한 토트넘은 PSV를 상대로 올시즌 챔피언스리그 첫 승을 노린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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