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 가돗 “‘원더우먼 1984’ 개봉 연기, 2020년 6월 5일 확정” 발표[MD할리우드]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갤 가돗이 ‘원더우먼 1984’ 개봉 연기 소식을 알렸다.

그는 22일(현지시간) SNS에 ‘원더우먼’ 속편이 2020년 6월 5일 개봉한다고 알렸다. 기존 개봉일은 2019년 11월 1일이었다.

워너브러더스도 갤 가돗의 발표를 확인하며 2020년 여름시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원더우먼 1984’는 2020년 5월 29일 개봉하는 안젤리나 졸리 주연의 ‘말레피센트2’와 격돌하게 됐다.

1편을 흥행시킨 패티 젠킨스 감독은 ‘익스펜더블’ 시리즈와 ‘고질라’의 데이브 콜러햄과 함께 속편 각본을 맡았다. ‘원더우먼2’는 1980년대 냉전 시대를 배경으로 소련에 맞서는 원더우먼의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원더우먼’은 아마존 데미스키라 왕국의 공주이자 신이 만든 가장 완벽한 히어로인 원더우먼의 활약을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로, 전 세계에서 8억 달러 이상의 흥행수입을 거뒀다.

[사진 = 갤 가돗 SN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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