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블레스유' 장도연 "혼자 친해지는 중, 아직 눈치 없어"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개그우먼 장도연이 '밥블레스유'에 합류한 소감을 전했다.

장도연은 22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로프트가든344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올리브 '밥블레스유' 기자간담회에서 참석해 "처음에 '밥블레스유'를 하게 됐다고 했을 때 의아했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너무 잘되는 프로그램이라 제가 뭘 할 수 있을까 싶더라. 같이 6회 정도 촬영을 했는데 방송같지 않더라"라며 "카메라가 언제 켜져서 꺼지는지를 알 수 없을 정도로 일상같은 느낌이 든다. 이런 프로그램도 있구나 싶더라"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아직 눈치가 없다. 케미가 맞는 척을 한다. 근데 정말 많이 챙겨주고 있어서 저 혼자 일방적으로 많이 친해졌다"며 "젖어드는 걸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 = 올리브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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