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민남편' 차인표, 귀여운 막내딸+미국 생활 공개…역시 사랑꾼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차인표가 가족 밖에 모르는 사랑꾼 면모로 눈길을 끌었다.

21일 오후 MBC ‘일밤’ 신규 예능프로그램 ‘궁민남편’이 첫방송 됐다. ‘궁민남편’은 ‘누구의 남편’, ‘누구의 아빠’로 살기 위해 포기하는 것이 많았던 대한민국 남편들을 대변하는 출연자들의 일탈기를 담는 프로그램으로 차인표, 안정환, 김용만, 권오중, 조태관이 출연한다.

이날 차인표는 “쉬는 날 뭘 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 미국에서는 애들이랑 놀고, 미국에서는 제 표정이 저렇지 않다”고 말했다. 아내와 아이들이 있는 미국에서는 한국에서 혼자 시간을 보낼 때처럼 화난 표정이 아니라는 것.

이후 미국에서의 모습이 공개됐다. 휴일에 가족을 보러 미국을 방문한 차인표는 막내딸을 픽업하며 ‘아빠 바보’ 모습을 보였다. 막내딸의 모습에 시종일관 미소를 짓는가 하면, 장난을 치며 즐거워했다.

아내 신애라에게는 사랑꾼이었다. “몰골이 말이 아니다”는 신애라에게 “아이 예쁩니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 한국에서 혼자 지내던 일상과 달리, 가족들에게 쉼 없이 말을 거는 수다쟁이 모습도 보였다.

[사진 = M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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