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성남에 1-0 승, 1부리그 승격까지 '1승 남았다'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프로축구 2부리그(K리그2) 아산 무궁화가 성남FC를 꺾고 1부 승격까지 단 1승만을 남겨두게 됐다.

아산은 21일 아산이순신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성남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아산은 18승 9무 6패(승점63)를 기록하며 2위 성남(승점56)와의 승점 차를 7점으로 벌리며 남은 3경기에서 1승만 추가해도 자력으로 우승이 확정돼 1부로 승격한다.

K리그2에서 1위에 오르면 1부 승격 직행 티켓이 주어진다.

승부는 전반 43분에 갈렸다. 왼쪽 코너킥 기회에서 김륜도의 헤딩을 이어받은 조성준이 머리로 방향을 바꿔 득점에 성공했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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