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강부자, 김건모 맞선녀 언급 "장가가는 거?"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강부자가 김건모의 맞선녀를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건모가 콘서트 관련 회의를 하던 중에 제작사 대표에게 전화가 걸려왔다. 배우 강부자의 전화.

김건모가 “예 선생님 안녕하세요”라며 전화를 받자 강부자는 “왜 선생님이라고 그래. 누나라고 그래야지. 사연이 보고는 누나라 그러면서 왜 강부자 보고는 선생님이라고 그래. 누나라고 안 그러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강부자는 “장가가는 거예요 이번에?”라고 질문했고, 김건모는 “9월에 콘서트 때문에 올 해는 힘들 것 같다”고 답했다. 지난달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김건모가 맞선 보는 장면이 전파를 탔기 때문.

강부자는 “내가 그 방송을 빼놓지 않고 보고 그랬는데 그 선 본 여자가 너무 괜찮더구먼. 내 마음에 딱 들더구먼”이라고 말한 뒤 “하여튼 좀 실물로 서로 우리 한 번 만나자. 소주 한 잔 먹게“라며 김건모와의 만남을 기약했다.

[사진 = SBS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