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AD FC, 홍영기와 대전 오피셜짐에서 특별 회의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대한민국 최초로 대전광역시에서 열리는 메이저 MMA 대회를 위해 ROAD FC 본사 직원과 대전에서 체육관을 운영하고 있는 ‘태권 파이터’ 홍영기가 뭉쳤다.

ROAD FC와 홍영기는 지난 15일 대전 둔산동에 위치한 ROAD FC UCTA 대전 오피셜짐에서 대전 대회를 위한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약 3주 정도 남은 XIAOMI ROAD FC 050을 위해 특별히 마련됐다. 대전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대회이기에 그 어느 때보다 신중히 대회를 준비하기 때문. ROAD FC 본사 직원들과 홍영기는 대회 준비 상황 체크와 홍보에 관한 회의를 진행했다.

홍영기는 “대표님을 비롯한 ROAD FC 직원들과 함께 회의를 하면서 확실히 체계적이고 든든한 느낌을 받았다. 경기 준비를 하면서 열심히 대회를 홍보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ROAD FC 김대환 대표 역시 “대전은 대전에서 거주하는 사람들이 잘 알고 있다. ROAD FC가 가지고 있는 노하우, 대전을 잘 알고 있는 나와 홍영기 선수가 본사 직원들과 협력하며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남은 기간 동안 준비를 잘하고, 더욱 많은 분들께 ROAD FC 대전 대회를 알릴 계획”이라고 회의 소감을 전했다.

그동안 ROAD FC 선수들을 후원, MMA 발전에 힘써온 ROAD FC 대전 회장 ㈜라온건설 정일 대표와 이화수 전통 육개장 정은수 대표도 대회 준비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

한편 11월 3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XIAOMI ROAD FC 050은 오후 7시부터 스포티비에서 생중계되고, DAUM 스포츠와 아프리카TV, ROAD FC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시청할 수 있다. 해외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세계로 동시에 생중계된다.

[대전 오피셜짐. 사진 = ROAD FC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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