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부탁해' 변정수 "셋째 갖고 싶어 남편과 한 달 내내…" 후끈 고백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모델 출신 배우 변정수가 남편과의 금실을 과시했다.

15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김성주는 게스트로 출연한 변정수에게 "둘째딸은 계획에 없었냐?"고 물었다.

이에 변정수는 "계획에 없었지"라고 답한 후 "첫째딸 낳고 미국 갔다 오면서 일이 많아졌다. 그때만 해도 내가 정말 라이징 스타였거든. 모델 출신에서 올라가는, 우리 남편이 한창 돈 세던 시절"이라고 운을 뗐다.

변정수는 이어 "그런데 그러면서도 관계가 소원했다. 왜냐면 모델 더 하느냐, 마느냐와 아기 교육관 등 엄청 많이 싸우고, 부딪혔다. 그때는 내가 시댁 식구랑 같이 살았기 때문에 시어머니가 옆방에 주무시고, 방 하나였으니까 침대 가운데에 큰딸 재웠는데 딱 되더라고 둘째가"라고 고백했다.

그러자 김성주는 "잠깐만, 될 수가 없는 상황인데..."라고 고개를 갸우뚱했고, 변정수는 "잠결에. 잠결에 그런 상황이 되더라. 그리고 셋째가 갖고 싶어 한 달 내내 했다"고 털어놔 스튜디오를 후끈하게 만들었다.

[사진 =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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