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 이강인, 부상 회복 후 3부리그 78분 소화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이강인(17,발렌시아)이 부상 회복 후 복귀전을 소화했다.

이강인은 14일(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의 에스타디오 안토니오 푸차데스에서 열린 에르쿨레스와의 2018-19시즌 스페인 세군다 디비시온B(3부리그) 3조 8라운드에 선발 출전했다.

이강인은 약 78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고 발렌시아 메스타야(2군)도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강인은 최근 햄스트링 부상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스리그에 결장했다.

다행히 빠른 회복세를 보였고 A매치 휴식기 동안 마르셀리노 토랄 감독의 호출을 받고 1군에서 훈련을 함께 받았다.

그리고 에스쿨레스와의 경기에는 선발로 나와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자신의 복귀를 알렸다.

한편, 발렌시아 2군은 8경기에서 3승 1무 4패(승점10)으로 10위에 올라있다.

[사진 = 발렌시아 홈페이지 캡처]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