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시즌 최종전 선수 전원 포토타임 진행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한 해 동안 팬들이 보내준 성원에 보답하고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시간을 마련했다"라고 11일 밝혔다.

삼성은 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이하 라팍)에서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의 시즌 최종전 홈경기에서 '팬감사 피날레'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이날 경기장을 찾는 관중 전부에게 'DGB대구은행과 함께하는 최강삼성 타월'을 나눠준다. 경기 개시 2시간 전인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모든 게이트에서 배포할 예정이다.

중앙매표소 앞 광장에서는 오후 3시30분부터 '팬 감사 사인회'가 열린다. 강민호, 구자욱, 박해민, 최충연, 양창섭 등 2018시즌 유니폼 판매 순위 베스트5 선수들이 사전 앱 모집을 통해 선정된 팬들(선수당 70명, 총 350명)에게 사인을 해줄 예정이다.

또한 이날 라이온즈 모바일 앱을 통해 선정된 어린이회원 20명은 경기 전 진행되는 '선수와 함께 서는 그라운드 국민의례' 행사에 참가하게 된다.

경기 종료 후에는 선수와 팬들간의 대규모 스킨십 행사가 이어진다. '팬 감사 선수단 그라운드 포토타임'이 외야 그라운드에서 열린다.

1군 32명 선수 전원이 3~4명씩 그룹으로 편성돼 외야 그라운드에서 1시간 동안 사전 앱 모집을 통해 선정된 팬들(그룹당 140명, 총 1400명)과 포토타임을 갖고 답례떡과 음료 등 감사품을 전달한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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