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의 마법사’ 조니 뎁, “‘신비한 동물사전3’ 출연한다”[MD할리우드]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스타 조니 뎁이 ‘신비한 동물사전3’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그는 10일(현지시간) 영화매체 콜라이더와 인터뷰에서 “그린델왈드는 파시스트 중 한 명인데, 그를 민감하면서도 조종에 능한 파워풀한 마법사로 연기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3편에 출연하길 기대한다”면서 “내년 중반부터 촬영이 시작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신비한 동물사전’ 속편인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뉴욕을 배경으로 전 세계의 미래가 걸린 마법 대결을 그린다.

세계적인 배우 주드 로가 선의의 마법사인 젊은 덤블도어를, 조니 뎁이 강력한 어둠의 마법사 그린델왈드 역을 맡아 운명이 얽힌 대립을 하게 된다.

뉴트 역의 에디 레드메인과 더불어 티나 골드스틴 역의 캐서린 워터스톤, 노마지 제이콥 코왈스키 댄 포글러, 티나의 자유분방한 동생 퀴니 골드스틴 앨리슨 수돌 등 사총사가 다시 뭉쳤다.

11월 14일 개봉.

[사진 =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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