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박호산의 첫 스크린 주연작 '이,기적인 남자'(감독 김재식 배급 리틀빅픽처스)가 오는 10월 25일 개봉을 확정 짓고 웃픈 매력이 담긴 30초 예고편을 함께 공개했다.

'이,기적인 남자'가 뜨거운 기대감 속 드디어 10월 25일 개봉을 확정, 짠하고 웃픈 매력이 가득 담긴 30초 예고편을 함께 공개했다. 오는 25일 극장가를 찾는 '이,기적인 남자'는 결혼 10년 차 아내 미현과 눈독 들이고 있는 조교 지수까지 두 여자 다 내 사람이라 믿고 있던 이기적인 남자 재윤이 아내에게도 애인이 생겼다는 기막히고 웃픈 사실을 깨닫고 벌어지는 예측불가 드라마다.

공개 된 30초 예고편은 비즈니스 와이프를 찾는 뻔뻔하고 이기적인 남편 재윤(박호산)이 조교 지수(조은빛)에게 들이대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저 만나는 사람 있어요"라고 쌀쌀맞게 받아치는 지수에게 재윤은 마치 예상했다는 듯 "비즈니스적으로 관계를 유지하자는 거지"라며 능글맞게 응수한다.

여기에 결혼반지까지 빼고 옷 매무새를 정돈하는 모습을 보여, 뻔뻔하고 이기적인 재윤으로 완벽 변신한 박호산의 또 다른 인생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더한다. 한편 의심스러운 아내 미현(최유하)의 행동으로 미행을 시작하게 된 재윤은 주차장 바닥에 드러누워 처절하게 울부짖고, 누군가를 황급히 뒤?는 모습으로 완벽히 뒤바뀐 상황전개를 예고해 과연 이 세 사람에게 어떤 기막히고 웃픈 에피소드가 벌어질지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이, 기적인 남자'는 오는 25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리틀빅픽처스 제공]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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