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판소년단' 오마이걸 대기실서 판매...'헛개음료+고량주' 취향 특이

[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방판소년단이 오마이걸의 대기실에서 방문 판매를 펼쳤다. 본격적인 판매 전 MC인 붐과 유재환, 블락비 재효는 걸그룹 대기실을 탐방하며 오마이걸의 남다른 음료 취향을 공개했다.

대기실에 놓여진 ‘헛개 음료’를 발견한 붐은 “해장으로 즐겨 마시는 음료 아니냐”며 누구의 것인지 물었고, 주인은 ‘오마이걸 지효’로 밝혀졌다. 방판 멤버들의 ‘주당’ 몰이에 지효는 “평소에 자주 먹는다”고 답하며 박장대소 했다.

이에 유재환은 “오마이걸에게 이러면 안 된다”고 뒤늦게 보호를 시작했고, 붐은 “이미 고량주 좋아한다고 기사도 났다”고 공개했다. ‘고량주 마니아’로 지목된 오마이걸 유아는 괜찮냐는 질문에 “너무 맛있더라고요”라고 발언해 모두를 빵 터지게 했다.

오마이걸은 음료 취향 외에도 제품을 획득하기 위한 숨겨진 개인기와 끼를 모두 발산할 예정이다. 유아의 ‘즉석 CF’부터 아린의 애교, 승희의 피카츄 비트박스 등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방판소년단은 제품 판매 수익을 음원 제작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들은 10월 16일 (화) 더 쇼에서 첫 데뷔 무대를 갖는다.

SBS플러스의 모바일 전용 채널인 ‘한뼘TV’의 '방판소년단'은 방문판매를 하며 돌아다니는 소년단의 줄임말로, 월-수 오전 11시에 네이버tv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으며, 월-수 오후 5시에는 한뼘tv 유튜브 플랫폼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SBS플러스 제공]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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