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하디 ‘베놈’ 5일만에 200만 돌파, ‘어벤져스’보다 빠른 흥행속도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빌런 히어로 무비 ‘베놈’이 개봉 5일만에 누적 관객 200만을 돌파했다.

‘베놈’은 정의로운 기자 ‘에디 브록’이 외계 생물체 ‘심비오트’의 숙주가 된 후 마블 최초의 빌런 히어로 ‘베놈’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7일 오후 6시 1분 기준으로 200만을 넘어섰다.

이번 흥행 성적은 사상 최악의 빌런 ‘타노스’에 맞서는 ‘가.오.갤’의 모험을 담은 마블 액션 히어로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2017, 개봉 7일 200만 9,286명), 거침없는 입담과 유머를 자랑하는 히어로 ‘데드풀 2’(2018, 개봉 6일 225만 5,033명), 마블 최강의 히어로들을 확인할 수 있는 영화 ‘어벤져스’(2012, 개봉 6일 224만 1,950명)의 200만 돌파 기록을 뛰어 넘는 빠른 속도다. 뿐만 아니라, ‘앤트맨과 와스프’(2018, 개봉 5일 262만 6,042명) ‘토르: 라그나로크’(2017, 개봉 5일 221만 4,586명), ‘닥터 스트레인지’(2016, 개봉 5일 239만 9,372명)의 200만 돌파 속도와 동일한 기록이다.

[사진 = 소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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