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 마' 정웅인, 증발해버린 탈옥수 김윤진 추적하며 첫 등장!,

[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정웅인이 6일 방송된 SBS '미스 마, 복수의 여신'(극본 박진우, 연출 민연홍, 이정훈)' 1~4회에서 카리스마의 대명사 정웅인이 탈옥수 김윤진을 쫓는 지독한 형사 한태규로 분해, 주말 안방극장을 찾았다.

SBS '미스 마, 복수의 여신'에서 정웅인이 맡은 한태규는 한번 설정한 목표물은 절대 놓치지 않는 집요한 성격의 형사로, 신입 형사 시절 딸을 잔인하게 살해한 혐의로 미스 마(김윤진)를 체포했다.

9년 뒤 미스 마가 감옥에서 탈옥하자 사건을 맡았던 담당형사로서 그녀의 뒤를 쫓는데 정웅인(한태규)은 증발해버린 김윤진(미스 마)을 추적하기 위해 등장해 ‘쫓는 자’ 정웅인과 ‘쫓기는 자’ 김윤진의 팽팽한 대립 장면을 보여주며 긴장감을 자아냈다.

한태규는 살해범이자 탈옥수 미스 마의 행방을 알아내기 위해 여기저기 수소문 끝에 미스 마가 사는 동네에서 그녀를 우연히 봤고 미스 마의 위치를 파악했다.

그 과정에서 미스 마가 딸을 죽인 진범을 쫓고 있음을 알게 되고 수사망을 좁혀 나간 결과 다시 한 번 미스 마를 체포 하려 그녀에게 다가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SBS 주말 특별기획 '미스 마, 복수의 여신'은 추리 소설의 여왕 애거서 크리스티의 작품 중 여성 탐정 '미스 마플'의 이야기만을 모아 국내 최초로 드라마화하는 작품으로, 딸을 죽였다는 누명을 쓰고 절망에 빠져 있던 한 여자가 딸을 죽인 진범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뛰어난 추리력으로 주변인들의 사건까지 해결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토요일 밤 9시 5분 연속 2회 방송.

[사진= SBS ‘미스 마, 복수의 여신’ 방송 캡처]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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