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정형석 누구? '나는 자연인이다' 성우 겸 배우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겸 성우 정형석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정형석은 지난 5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 이시언 편에 목소리로 등장했다. 관악산에 오른 이시언은 '나는 자연인이다'를 떠올리며 학교 선배인 정형석에게 전화를 걸었다. 정형석의 익숙한 목소리에 출연자들 및 시청자들 모두 반가운 기색을 드러냈다.

정형석은 1998년 연극배우로 데뷔했다. 2000년 뮤지컬 '난타'에 출연하며 연극 및 뮤지컬 배우로 활동했고, 2006년 한국방송 성우극회 공채 32기로 정식 입사했다.

배우 겸 성우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광고 및 다큐멘터리 내레이션을 맡았다. 특히 2012년부터 종합편성채널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편안한 목소리와 친근한 멘트로 인기를 모았다.

최근 영화 '약장수', '그래, 가족', '여중생A', '인랑'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정형석 아내는 같은 한국방송 성우극회 소속의 공채 31기 성우 박지윤이다. 장인은 배우 박용식이다.

[사진 = MBN '역사 드라마 쑈 왕과 여자', MBC '나혼자산다'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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