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이시언, 성우 정형석 깜짝 소환 '나는 자연인이다' [夜TV]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이시언이 성우 정형석을 깜짝 소환하며 '나는 자연인이다'를 완성했다.

5일 방송된 MBC '나혼사산다'에서는 이시언이 관악산에 오르며 힐링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시언은 집에서 유부초밥을 직접 만들어 어디론가 향했다. 그는 거의 완공된 분양 받은 아파트를 바라보며 뿌듯해 했고, 이후 관악산으로 향했다.

관악산에 오른 이시언은 그늘이 없는 정상에서 돌 그늘 아래로 향했다. 돌 틈으로 들어간 이시언은 관악산에 사는 사람인듯 자연스럽게 유부초밥을 먹고 휴식을 취했다.

이에 멤버들은 이시언을 보며 '나는 자연인이다'를 떠올렸고, MC 이승윤을 언급했다. 이 때 이시언은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었다. '나는 자연인이다' 성우 정형석이 주인공이었다.

이시언의 학교 선배인 정형석은 특유의 달달한 목소리로 전화를 받았고, '나는 자연인이다' 팬인 출연자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이시언은 정형석에게 '나는 자연인이다' 멘트를 부탁했고, 정형석은 즉석에서 '나는 자연인이다' 스타일로 이시언을 응원했다.

이후 제작진은 정형석을 내레이션으로 섭외해 이시언의 관악산 등반 이야기를 '나는 자연인이다'처럼 꾸몄다. 멤버들은 정형석의 찰떡 같은 내레이션에 감탄했고, 이시언의 '나는 자연인이다'가 새로운 웃음을 줬다.

[사진 = MBC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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