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연속안타에도 끄떡 없다…5이닝 무실점 순항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빅게임 피처' 류현진(31·LA 다저스)의 무실점 행진은 5회에도 계속됐다.

류현진은 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8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류현진은 4년 만에 오른 가을야구 무대에서 무실점 행진을 펼치고 있다. 4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은 류현징는 5회초 선두타자 타일러 플라워스를 삼진으로 잡고 가뿐하게 출발했다.

오즈하니오 알비스를 유격수 땅볼로 잡고 가볍게 2아웃째를 잡은 류현진은 엔더 인시아테에 2스트라이크를 먼저 잡고도 중전 안타를 맞아 12타자 연속 범타 행진이 마감됐고 찰리 컬버슨에게도 중전 안타를 허용, 득점권 위기에 놓였지만 커트 스즈키를 초구에 우익수 플라이로 잡고 이닝을 마쳤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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