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성 "부국제, 매년 와도 항상 즐거워…의리!" [BIFF]

[마이데일리 = 부산 김나라 기자] 배우 김보성이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소감을 말했다.

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는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다. 문화평론가 겸 방송인 김태훈, 배우 이인혜, 영화평론가 최광희가 사회를 맡았다.

이날 김보성은 "의리!"라고 외친 뒤 "부산국제영화제는 매년 와도 항상 즐겁다. 참석 자체를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드레스 코드를 묻는 질문에 "나는 양복이 많지 않아서 늘 똑같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김보성은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부산국제영화제,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길 기원한다"라고 응원했다.

한편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늘(4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열흘 동안 부산 영화의 전당 일대에서 진행된다. 개막작은 이나영 주연의 '뷰티풀 데이즈', 폐막작은 원화평 감독의 '엽문 외전'이다.

[사진 = 부산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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