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헤미안 랩소디’ 10월 31일 개봉 확정, 전설의 록밴드 ‘퀸’이 온다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오는 10월 31일 개봉을 확정한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전설적인 록 밴드 '퀸'을 향한 전 세계 스타들의 팬심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이색 이벤트 개최 소식까지 전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10월 31일 개봉을 확정 지으며 최고의 음악 영화 탄생을 예고한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세계적인 록 밴드 '퀸'을 향한 스타들의 애정과 존경이 담긴 말들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먼저, 미국의 유명 팝 가수 레이디 가가는 "프레디 머큐리는 유니크했고, 대중 음악계를 통틀어 가장 큰 사람 중 한 명이다. 그저 가수가 아닌 환상적인 퍼포머이자 연극인, 자신을 끊임없이 변화시키는 사람이었다. 한마디로 그는 천재였다"라며 본인의 음악에도 그가 큰 영향을 주었음을 밝혔다.

여기에 '퀸'의 실제 프론트맨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8’의 준우승자 아담 램버트는 프레디 머큐리에 대해 "그는 무대에 서기 위해 태어난 사람 같다. 노련한 프로이면서 겁 없는 어린아이의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자신의 모든 에너지를 쏟아낸다"라고 말해 그의 전무후무한 음악적 재능과 퍼포먼스에 극찬을 보냈다.

이어 "프레디 머큐리가 창조한 그의 음악상은 현재 영국이 가진 가장 위대한 것 중 하나이다"(영국 음악가_줄스 홀랜드), "당연히 퀸은 세계 최고의 밴드다!"(영국 밴드 '뮤즈' 소속_매튜 벨라미), "이런 유산을 남겨줘서 감사합니다."(미국 밴드 '폴 아웃 보이' 소속_패트릭 스텀프), "퀸의 노래는 언제, 어디에서도 오래된 것처럼 느껴지지 않는다. 항상 신선하며 지금 데뷔하더라도 엄청난 성공을 거둘 것이다!"(미국 밴드 '스매싱 펌킨스' 소속_빌리 코건), "프레디는 내 평생의 롤 모델이자 영웅이다."(한국 가수_싸이), "퀸은 로큰롤 역사상 가장 중요한 존재"(영국 가수_엘튼 존) 등 전 세계의 유명 스타들이 '퀸'의 음악과 무대에 영감을 받으며 음악 역사에 위대한 업적을 남긴 밴드로 기억하고 있어 그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자극한다.

이처럼 전 세계를 열광시킨 명곡들이 탄생하는 드라마틱한 과정을 완벽에 가까운 싱크로율로 선사할 뿐만 아니라, 독보적이었던 퍼포먼스와 강렬한 무대를 생생하게 담은 ‘보헤미안 랩소디’의 개봉소식은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전 세계 스타들도 사랑하는 스타 '퀸'의 노래를 직접 불러볼 수 있는 이색 이벤트까지 개최되어 이목을 끈다. 진행되는 이벤트는 참여자가 스마트 노래방 어플 '에브리싱'을 통해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속 'Bohemian Rhapsody', 'We Are The Champion', 'We Will Rock You' 등 '퀸'의 명곡(지정곡) 중 가장 자신 있는 곡을 불러 업로드하면 지원이 완료되며 10월 21일까지 참여 가능하다. 이벤트에 당첨된 사람들에게는 영국 런던 항공권부터 ‘보헤미안 랩소디’ 굿즈, 전용 예매권까지 다양한 상품들이 제공될 예정으로 많은 이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스타와 대중이 사랑한 위대한 록 밴드 '퀸'의 명곡과 강렬한 무대로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10월 31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제공 = 20세기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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