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풀2’ PG-13 버전 12월 개봉, ‘엑스맨:다크 피닉스’ 내년 6월 연기[공식]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20세기폭스가 ‘데드풀2’ PG-13 등급 버전을 오는 12월 개봉할 예정이라고 29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가 보도했다.

‘데드풀2’ PG-13 버전은 오는 12월 21일 크리스마스 시즌에 관객을 찾는다. 제목은 아직 미정이다. 프레드 세비지가 출연한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트위터에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알리타:배틀엔젤’은 기존 12월 21일에서 내년 2월 14일로 연기됐다. 이 시즌은 미국의 ‘대통령의 날’ 연휴로, 더 많은 관객을 끌어모으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티저 예고편을 공개한 ‘엑스맨:다크 피닉스’는 기존 2월 14일에서 6월 7일로 연기됐다.

폭스의 또 다른 엑스맨 영화 ‘갬빗’은 내년 6월 7일에서 2020년 3월 13일로 또 미뤄졌다. 채팅 테이텀이 주연으로 발탁된 가운데 여전히 각본 작업이 완료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와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그리고 ‘엑스맨: 아포칼립스’까지 프리퀄 3부작을 마무리 짓고 새로운 ‘엑스맨’ 시리즈의 시작을 알리는 작품이다.

[사진 = 20세기폭스, 라이언 레이놀즈 트위터]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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