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록 놈즈’ 스페셜 포스터 공개, 코믹추리 어드벤처를 즐겨라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애니메이션 전체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포스트 추석 대표 패밀리 무비로 주목받고 있는 ‘셜록 놈즈’가 깜찍발랄 캐릭터들의 개성이 돋보이는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하루아침에 런던의 정원 요정들이 모두 사라져버린 전대미문의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최고의 추리 콤비 셜록과 왓슨, 그리고 사건을 의뢰한 노미오와 줄리엣의 합동 수사작전을 그린 코믹 추리 어드벤처 ‘셜록 놈즈’가 화려한 색감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는 영화의 주인공 셜록부터 그의 파트너 왓슨, 노미오와 줄리엣, 신스틸러로 활약하는 맨키니, 베니, 나네트에 악당 가고일까지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곳곳에 깨알같이 숨어있어 찾는 재미를 더한다.

알록달록한 색감 속에 무심한 표정을 한 주인공 셜록의 모습은 날카로운 면모를 보이면서도 과연 정원 요정 버전의 셜록은 어떨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왼쪽 한편에 보이는 아이린은 셜록의 전 약혼녀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고양이 인형의 모습은 차이나타운에서 펼쳐질 짜릿한 추격전을 예상케 하며 호기심을 유발한다.

‘셜록 놈즈’는 ‘쿵푸팬더’ 존 스티븐슨 감독의 10년 만의 야심작이자 역대 규모의 로케이션 디자인으로 런던 곳곳에서 펼쳐지는 짜릿한 추리 레이스를 담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편 ‘노미오와 줄리엣’에 이어 런던 대도시로 이사 온 정원 요정들의 통통 튀는 매력과 재미는 흥미진진하고 예측불허의 모험을 이어갈 예정이다.

10월 3일 개봉.

[사진 제공 = 디자인소프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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