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AFC U-16 챔피언십서 아프가니스탄에 7-0 대승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16세 이하(U-16) 대표팀이 아프가니스탄에 대승을 거두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십 8강행을 사실상 확정했다.

한국은 25일(한국시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18 AFC U-16 챔피언십 D조 2차전에서 아프가니스탄에 7-0 대승을 거뒀다. 호주전에 이어 아프가니스탄전도 완승으로 장식한 한국은 2승을 기록하며 조 1위를 이어갔다. 한국은 오는 28일 이라크를 상대로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이라크전에서 무승부 이상을 기록하며 조 1위로 8강에 진출하게 된다.

한국은 이라크와의 맞대결에서 전반 21분 안기훈이 선제골을 터트린데 이어 전반 35분 안기훈이 추가골을 기록해 점수차를 벌렸다. 이후 전반 45분 아프가니스탄은 자책골까지 기록하며 무너졌다.

후반전 들어서도 한국은 득점행진을 멈추지 않았다. 한국은 후반전 들어 백상훈의 헤딩골에 이어 정상빈이 연속골을 터트렸고 후반 22분 홍윤상의 득점까지 더해 대승으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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