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리그컵서 3부리그 팀에 완승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리그컵에서 3부리그팀에 완승을 거뒀다.

맨시티는 26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옥스포드에서 열린 2018-19시즌 카라바오컵 3라운드(32강)서 옥스포드 유나이티드에 3-0으로 이겼다. 맨시티의 포든은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승리 주역으로 활약했다.

맨시티는 옥스포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전반 36분 제주스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제주스는 골문앞 헤딩 슈팅으로 옥스포드 유나이티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맨시티는 후반 33분 마레즈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마레즈는 페널티지역 오른쪽을 돌파한 후 오른발 대각선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이후 맨시티는 후반전 인저리타임 포든이 팀의 3번째 골을 성공시켜 승리를 자축했다. 포든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왼발 대각선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고 맨시티의 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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