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풀타임' 홀슈타인 킬, 유니온 베를린에 0-2 패배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재성이 풀타임 활약한 홀슈타인 킬이 유니온 베를린에 패배를 당했다.

홀슈타인 킬은 16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2018-19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7라운드에서 유니온 베를린에 0-2로 졌다. 홀슈타인 킬의 이재성은 이날 경기서 미드필더로 풀타임 활약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홀슈타인 킬은 이날 패배로 3경기 연속 무승과 함께 2승3무2패(승점 9점)를 기록하게 됐다.

홀슈타인 킬과 유니온 베를린은 후반 45분까지 골을 터트리지 못한 채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이후 유니온 베를린은 경기 종료를 앞두고 프로멜과 폴터가 연속골을 성공시켜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이청용이 교체 출전한 보훔은 드레스덴과의 홈경기서 0-1로 졌다. 보훔은 드레스덴에 전반 39분 페널티킥 선제골을 허용했다. 보훔은 후반전 시작과 함께 이청용을 투입해 반격을 노렸지만 골을 터트리지 못했고 패배로 경기를 마쳤다. 보훔은 이날 패배로 5경기 연속 무패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며 3승2무2패(승점 11점)를 기록하게 됐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