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X김영광 '원더풀 고스트', 예매율 1위 다크호스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원더풀 고스트'(감독 조원희 배급 제이앤씨미디어그룹)가 동시기 개봉작 중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흥행 다크호스임을 입증했다.

딸 앞에선 바보지만 남 일엔 1도 관심이 없는 유도 관장 장수에게 정의감에 불타는 열혈 고스트 태진이 딱! 달라붙어 벌이는 예측 불가 수사 작전을 그린 신들린 합동수사극 '원더풀 고스트'가 25일 오후 2시 기준 영진위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 5.2%로 동시기 개봉작 중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이는 '명당', '안시성', '협상' 등 치열한 추석 대전 속에서 마동석표 범죄 코미디의 저력을 입증한 성과로 더욱 눈길을 끈다.

동시기 개봉작 중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올 가을 진정한 흥행 복병으로 떠오른 '원더풀 고스트'는 마동석, 김영광, 이유영, 최귀화 등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이 빚어낸 유쾌한 연기 시너지와 내 눈에만 보이는 고스트와의 합동수사라는 기존에 보지 못했던 색다른 설정으로 일찍이 기대를 모았다.

여기에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먼저 본 관객들의 압도적인 추천과 입소문에 힘입어 높은 예매율을 기록해 앞으로의 흥행 성적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원더풀 고스트'는 오는 26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제이앤씨미디어그룹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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