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말 선두타자 홈런’ SK 노수광, 기선제압 솔로포

[마이데일리 = 인천 최창환 기자] SK 와이번스 외야수 노수광이 기선을 제압하는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노수광은 25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홈경기에 1번타자(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노수광은 SK가 0-0으로 맞선 1회말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섰다. 노수광은 볼카운트 1-0에서 임찬규의 2구를 노렸고, 이는 우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25m 솔로홈런으로 이어졌다. 노수광의 올 시즌 7호 홈런이었으며, 이는 노수광의 개인 한 시즌 최다홈런이었다.

한편, 노수광의 1회말 선두타자 홈런은 KBO리그 시즌 17호, 통산 311호, 개인 3호 기록이다.

[노수광.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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