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수 논란' AOA 찬미, 구독자 1만명 달성…첫 영상 뭔가 봤더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무리수 공약 논란이 불거졌던 걸그룹 AOA 멤버 찬미의 유튜브 채널이 구독자 1만 명을 달성하며 비로소 첫 번째 콘텐츠가 공개됐다.

AOA 찬미는 2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찬미찬미해'에 첫 번째 콘텐츠 '프로필 사진... 이렇게 찍는 거 맞겠죠...? 찬미의 유튜브 신고식!!'을 게재했다.

당초 AOA 찬미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며 티저 영상만 공개한 채, 구독자 수 1만 명 달성 시 첫 번째 콘텐츠를 공개한다는 공약을 내걸어 논란이 됐다.

다른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이 구독자 수를 늘리기 위해 콘텐츠 개발에 중점을 두는 것과 달리 AOA 찬미는 연예인 인지도를 이용해 콘텐츠도 없이 구독자부터 확보하려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잇따랐다.

논란에도 결국 1만 명을 돌파하며 첫 콘텐츠가 공개된 것으로 해당 영상에선 찬미가 민낯으로 메이크업을 하는 모습, 유튜브 채널 프로필 촬영을 하는 모습 등이 담겼다. 분량은 5분19초.

찬미는 첫 번째 영상 공개 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믿어주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채널 좋은 콘텐츠 만들어 나가겠습니다"라고 팬들에게 전했다.

[사진 = AOA 찬미 유튜브-인스타그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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