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스타' 박상철 "1년에 한번씩 차 바꿔"…'행사의 제왕' 이유 놀랍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박상철이 1년에 한 번씩 차를 바꾼다고 고백했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녹화는 '한가위 흥탄소년단 특집! 꺾어야 사는 남자들' 편으로 진행돼 박상철, 박구윤, 박서진, 현상, 이선규 등이 출연했다.

'행사의 제왕' 박상철은 행사 스케줄로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고 있다며, 스케일이 다른 자동차 주행거리를 밝혔다.

"보통 1년에 30만Km를 탄다"는 박상철의 말에 MC 박나래는 "일반적으론 자동차를 10년 정도 타야 10만km가 나온다"며 그 어마어마한 주행거리에 놀라워했다. 박상철은 "보통 1년 반~2년 정도 타면 차를 바꾼다"며 스튜디오 모두의 입이 벌어지게 했다. 또한 그는 "오늘 녹화 후 비행기를 타야 한다"고 밝혀 '행사의 제왕'다운 면모를 뽐냈다는 후문이다.

박상철은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리포터와 재연 배우 활동까지 해야만 했던 이유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사람들이 노래 '자옥아'는 알고 있었지만, 정작 사람들은 노래만큼 내 얼굴을 알지 못했다"며 지난날을 회상했다. 이어 인지도를 쌓기 위해 MBC '놀라운 세상 서프라이즈', KBS 1TV '6시 내고향' 등에 출연해 리포터와 배우로 활동하며 얼굴을 알려왔다고 밝혔다.

25일 오후 8시 30분 방송.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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