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T "류현진 10월, 작년과 비슷한 운명을 경험하지 않을 것"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올해 10월은 작년과 비슷한 운명을 경험하지 않을 것이다."

LA 다저스 류현진이 추석 당일에 시즌 6승째를 따냈다.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4피안타 8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했다. 평균자책점은 2.18서 2.00으로 내려갔다.

LA 타임스는 "류현진은 2017년 포스트시즌을 지켜봤고, 다저스 선발로테이션을 깨지 못했다. (어깨)수술에 의한 난관 때문에 불펜에서도 적응하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실제 류현진은 작년에 실질적 복귀 첫 시즌을 맞이했으나 포스트시즌 엔트리에는 포함되지 못했다.

그러나 올 시즌에는 다르다. 실질적으로 다저스 핵심 선발 역할을 해낸다. 포스트시즌 선발로테이션 포함이 확실시된다. LA 타임스는 "그가 올해 10월에는 작년과 비슷한 운명을 경험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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