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황미나, 예능 아닌 실제 연인될까…14세 나이차 커플 탄생? [MD픽]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그룹 코요태 멤버 김종민(39)과 황미나 TV조선 기상캐스터가 실제 연인으로 발전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2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연애의 맛'에선 김종민과 황미나가 커플로 성사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첫 만남에서부터 "진짜 너무 예쁘세요!"라고 감탄한 김종민은 황미나와의 데이트에 떨리는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

솔직했다. 황미나가 "연애 안한 지 얼마나 됐냐?"고 단도직입적으로 묻자 김종민은 망설임 없이 "사실 중간중간 썸은 있었다"고 고백하며 "근데 전 오래 사귀는 걸 생각한다. 최소한 1년은 넘어야 하지 않나 싶다"고 털어놨다.

이어 반해 황미나는 같은 질문을 받고 마지막 연애에 대해 "옛날에?"라고 즉답을 피했다.

당초 앞서 황미나는 김종민에게 "연애를 안하려고 했다. 멀티가 잘 안된다. 일, 자기개발, 연애를 동시다발적으로 안된다"며 "상대방들이 방송 쪽을 잘 이해 못해주더라"고 솔직하게 말하기도 했다.

커플 성사는 야경을 보고 즐긴 맥주 데이트에서 이뤄졌다. 김종민이 용기를 내 황미나에게 "오늘부터 1일 해줄 수 있겠니?"라고 떨리는 목소리로 고백한 것. 이에 황미나가 "우리 오늘부터 1일이야"라고 화답하며 두 사람이 연인으로 연결됐다.

예능 방송을 통해 성사됐으나 김종민, 황미나의 관계가 실제 연인 사이로 발전할 수 있을지 팬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내고 있다.

한편 황미나의 나이는 프로필이 포털사이트에 등록돼 있지 않은 관계로 정확하게 파악되지 않고 있다. 일각에선 황미나의 나이가 1993년생이라는 보도도 나왔다. 93년생이란 보도가 사실일 경우 79년생인 김종민과 황미나는 14세 차이다.

[사진 = TV조선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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