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 이강인, 세군다B서 3-0 승리 견인…'훌륭한 슈팅 선보였다'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발렌시아의 유망주 이강인이 세군다B(3부리그)에서의 활약을 이어갔다.

이강인은 24일 오전(한국시각) 스페인 오롯에서 열린 2018-19시즌 세군다B 3조 5라운드에서 선발 출전해 팀 공격을 이끌었다. 이강인은 이날 경기서 후반 38분 히메네즈와 교체될때까지 80분 남짓 활약했다. 이강인이 팀 공격을 지휘한 발렌시아 메스타야는 오롯에 3-0 완승을 거뒀다.

스페인 발렌시아 지역지 엘데스마르케는 '발렌시아 메스타야의 플레이메이커 이강인이 훌륭한 슈팅을 때렸지만 골키퍼 지나드가 막아냈다'며 경기 내용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강인은 올시즌 발렌시아 메스타야의 주축 선수로 세군다B 일정을 소화하는 동시에 유럽축구연맹(UEFA) 유스리그에서도 활약하고 있다.

발렌시아 메스타야는 이강인의 활약과 함께 세군다B 3조에서 2연승을 기록했다. 발렌시아 메스타야는 3승2패의 성적으로 리그 5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오는 30일 바다로나와 6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사진 = 발렌시아 홈페이지]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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