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풀’ 라이언 레이놀즈, “마블 유니버스에서 영광스러운 경력 쌓을 것”[MD할리우드]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데드풀’의 창시자 롭 리펠드가 라이언 레이놀즈의 미래를 낙관했다.

그는 최근 오스틴에서 열린 위자드 월드 코믹콘에 참석해 “라이언 레이놀즈는 마블 유니버스에서 오랜 기간 영광스러운 커리어를 쌓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20세기폭스는 엑스맨, 판타스틱4, 데드풀 등을 보유하고 있다. 디즈니와 합병이 최종 완료되면 이들 캐릭터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편입될 전망이다.

실제 디즈니 CEO 밥 아이거는 최근 할리우드 리포터와 인터뷰에서 “마블은 하나의 통합체가 관리하는 것이 의미가 있다. 두 개의 마블이 되어서는 안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데드풀’이 어벤져스가 될 수 있냐는 질문에 “케빈 파이기가 많은 아이디어를 갖고 있다. 나는 제안하지 않았다. 그러나 누가 알겠는가”라고 답하며 가능성을 열어뒀다.

과연 ‘19금 캐릭터’ 데드풀이 ‘어벤져스’ 시리즈 등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어떻게 합류하게 될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마블, 20세기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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