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자' 류현진, 시즌 5번째 안타… 타율 .227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타자' 류현진이 안타를 때렸다.

류현진(LA 다저스)은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2회 첫 타석에서 좌전안타를 기록했다.

팀이 2-0으로 앞선 2회말 2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류현진은 상대 선발 조이 루케시의 스트라이크 2개를 그대로 바라봤다. 3구째는 달랐다. 루케시의 91마일짜리 싱커를 받아쳐 깨끗한 좌전안타를 날렸다.

시즌 5번째 안타이자 통산 28번째 안타. 시즌 타율도 .190에서 .227로 올라갔다.

한편, 류현진은 투구에서도 호투를 이어갔다. 1회는 KKK로 막았으며 2회 역시 실점 없이 끝냈다.

[류현진.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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