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반스와 호흡… LA 다저스 전원 우타자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류현진이 반스와 호흡을 맞춘다.

류현진(LA 다저스)은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지난 등판인 18일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7이닝 4피안타 5탈삼진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5승(3패)째를 챙긴 류현진은 이날 시즌 6승에 도전한다.

류현진과 배터리를 이룰 포수는 오스틴 반스다. 4월 11일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전, 8월 16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8월 27일 샌디에이고전 이후 4번째 호흡이다.

이날 다저스는 상대 선발 좌완 조이 루케시를 맞이해 전원 우타자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에 의하면 이날 다저스는 크리스 테일러(좌익수)-저스틴 터너(3루수)-데이비드 프리스(1루수)-매니 마차도(유격수)-키케 에르난데스(중견수)-맷 켐프(우익수)-브라이언 도저(2루수)-반스(포수)-류현진(투수)으로 이어지는 타순을 짰다.

이에 맞선 샌디에이고는 윌 마이어스(3루수)-프란밀 레이예스(우익수)-헌터 렌프로(좌익수)-에릭 호스머(1루수)-프란시스코 메히아(포수)-프레디 갈비스(유격수)-마누엘 마르고(중견수)-코리 스팬젠버그(2루수)-루케시(투수) 순으로 타순이 이어진다.

[류현진.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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