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종국 "터보 시절 하루도 못 쉬어, 정산 받으면 그대로 母에게…"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김종국이 터보 시절을 회상했다.

2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종국이 김정남의 집을 찾았다.

지난 1995년 데뷔와 동시에 큰 인기를 얻은 터보. 이날 김종국은 “진짜 그 때는 하루도 못 쉬었다. 단 하루도”, 김정남은 “하루에 비행기를 몇 번 탔었냐”고 말하며 당시를 추억했다.

김종국은 “지금 얘기지만 터보를 하면서 되게 돈을 못 받았지만 나한테는 큰돈이었다”며 “한 달에 정산을 받으면 그걸 어머니에게 그대로 가져다주는 재미가 너무 있었다. 거짓말 안 하고 10원도 안 빼고 다 줬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용돈을 얼마 받았냐는 질문에 “안 받았다. 지금도 그렇지만 그 때도 별로 쓸 게 없었다”고 답했다.

[사진 = SBS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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