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니아' 권현빈 "1,500년전 일본하고 싸웠다" 최면 고백…"임진왜란?"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겸 모델 권현빈이 최면에 걸렸다.

23일 오후 MBC 언리얼 버라이어티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 최종화가 방송됐다.

권현빈의 앞에 나타난 의문의 한 남성은 최면술사. 그는 두니아 기억 지우기 임무를 맡았다.

"제 몸은 구속할 수 있어도 마음까지 구속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냐"고 도발하던 권현빈은 금세 최면에 빠져들었다.

최면술사는 권현빈을 전생에 살 때의 기억으로 보냈다. 권현빈은 "싸운다. 칼" 하고 운을 뗐다. 이어 "상투, 싸운다. 일본 사람, 그냥 싸운다. 무섭다"고 말했다.

권현빈은 "바다에선 이겼다. 1,500년"이라고도 답했다. 제작진은 "이 친구 임진왜란(1592)을 알리가 없는데... 혹시 진짜...?" 하고 자막을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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